약력 |
작업의 대부분은 주재료인 나무 자체 물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목과 기술을 키우는 일로 보낸다. 오로지 단면에 아로새겨진 나이테로만 그 깊디 깊은 나무의 속살을 가늠하고 적어도 3년 이상의 시간을 목재가 품은 수분과 영양분이 삭아 숙성되길 기다린다. 그제서야 그걸 쓰기 적당한 두께로 켜 판재로 만들어 제 모습 그대로 간직하며 나머지 수분과 영양분이 삭도록 켜켜이 쌓아 5년 이상을 더 기다린다. 그제서야 비로소 제 살을 자르고 깍는 숙련된 기술로 가구를 만드는 일이다. | 학력사항 -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가구디자인) 석사 | 활동경력 - 개인전 총10회 ▸ 그룹전 - 2016. [목가구, 나무의 이치를 담다] (국립민속박물관, 영인산림박물관) - 2016. [격례] (문화재청 갤러리예올) - 2017. [Making is Thinking is Making] (밀라노 KCDF) - 2017. [조선목가구 재현과 재창조전] (예술의전당) - 2017. [율동감각_프로젝트박스시야] (우란문화재단) - 2019. [MASS & VOLUM_여자목수] (동대문DDP) 외 다수 | 수상경력 - 2014. A’DESIGN AWARD & COMPETITIONN SILVER - 2008. 제3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외 다수 | 기타 -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 유진경나무공방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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