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
천상작가 중 한 명인 김와곤은
쉽고 편리함에 내면의 작품철학을 내던지지 않고 미련할 정도로 손끝으로 깊이 파고들어 간다. 80년대 후기부터 90년대 초기의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한국미술사에서 초현실주의 작품을 선두 하던 작가 김와곤의 작품세계는 환영과 실존의 차이를 극복 할 수 없는 괴리감으로 어두운 면을 부각 시킨 비판의 시각이 컸다. 아마도 그의 작품에서 읽혀지듯 그의 성격도 한몫을 한 듯 하다. 오로지 한 가지만 할 줄 아는, 즉 그림 외에는 다른 길을 알 지 못 하는 듯한 외통수의 고집이 엿보인다. 하지만 그런 단점들은 범접 할 수 없는 성숙한 깊이로 보완이 되고도 남는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현실과 화폭에 담겨진 꿈이 치열하게 대치하며, 차가운 긴장감은 상쾌함으로 깊은 깊이감은 따스함으로 현실과 초현실을 묘하게 넘나드는 것이다. 극대비적으로 강렬한 서양의 초현실주의를, 차분하고 정적인 동양적 초현실로 완성해 간다는 느낌이 그의 작품에서는 보인다. [물방울 작품] 이슬방울에 맺힌 햇살을 챙겨 화면 가득 우아하게 반짝이는 보석으로 채우고 싶다. 그 보석들의 존재의 의미는 생명의 근원을 뜻하며, 역으로 작은 물방울들의 큰 존재의 의미를 말한다. 또한 물은 이미 문화가 되어 생활을 풍요롭게 해 준지 오래다. 생활문화를 넘어 예술문화에도 접목을 시켜 조금이나마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바람이다. | 학력사항 - 추계예술대학 졸업 -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 | 활동경력- ▸ 개인전 - 인사아트쎈터, 예술의전당 등 28회 ▸ 그룹전 및 초대전 - 찾아가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 대한민국 현대미술제 (성산아트홀) - 한국의 누드미학 2003년전 (세종문화회관) - 서울미술대전 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한국미술 대표작가 100인의 오늘전- (세종문화회관) - REAR IMAGE (인사아트쎈터) - 명화를 훔치다전 (싼토리니서울) - 부산국제아트페어 (BEXCO) -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COEX) - 선과 색전 (인사아트쎈터) -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예술의전당) -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회 (인사아트프라자) 외 550여 회 | 수상경력 - 1991.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1990. 대한민국 미술대전우수상 - 1989.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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