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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욱
예술분야
시각예술 - 사진
기본정보
약력
나는 동시대 사회와 그로 인해 조직되는 문화와의 관계,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류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작업한다.
실재하는 시간을 정체한 순간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으로서의 사진매체는 현시대를 기록하는 가장 적합한 매체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과거의 역사를 추측하며 시각적인 재현의 작업과정에서 실재와의 시차를 표현하려 한다.
나의 작업은 이미지의 '평범함' 속에서 오는 오류나 과장, 추측을 유도하며 평평한 일상의 작은 균열들을 미세하게 찾아내가는 과정으로서의 '비범함'으로 비유할 수 있다.
사회화, 문화화 과정에서 정치적 기저의 발현은 응당하나 잘못된 권력 혹은 인권에 위배되는 불합리한 사회 시스템에 한 개인의 개별로서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한 존중은 내 작업의 모티브 이기도 하다.
나는 다양한 경로로 수집하거나 촬영한 이미지를 재구성하고 새로운 미디어들과 결합해 동시대의 역사가 기록될 수 있는 주관적인 방식을 모색한다.
이는 무대 속 대상의 설치-이미지의 변형-결과물의 가공까지 사진매체가 근원적으로 가진 다큐멘터리성을 뛰어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혀지는 사건을 현재에서 관념적인 의미로서 재포착하여 과거와 현재라는 시차를 가진 이미지를 만들어내려는 시도이다.
일상은 역사로 기록되지 않지만 기록한 이미지는 '역사'가 될수 있음을 인지하고 평균적, 일반적인 것이라고 통용되는 씬에서 미세한 경계 의 간극과 그 두께를 가늠해 보려고 한다.
추상적인 개념으로서의 직선은 무한히 뻗어나가는 선으로, 같은 높이에 있는 점들의 무한 집합이다.
무정의 용어로서 직선의 개념을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 시 스템, 권력관계에서 다각도로 포착해 보고자하며 국가, 정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 끝과 저 끝의 경계와 간극을 탐험하는 재현의 다큐멘터리를 모티브로 일상의 치명적인 작은 단면을 주 시해 보고자 한다.


| 학력사항
- 독일 브레멘 예술대학교 석사


| 활동경력
▸개인전
- 2020. Event horizon (갤러리룩스) 외

▸단체전
- 2021. 평평-팽팽 (김포아트센터)
- 2020. 이연연상: 경기문화재단 생생화화 (화이트블럭)
- 2020. 방랑 (제주현대미술관)
- 2020. RAW 사진 트리엔날레 (독일 봅스베데)
- 2019. 광장: 미술과 사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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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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