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표범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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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2011 |
설명 |
표범기사
우리 안의 이방인을 만나다! ‘세계의 문학’ 신인상 수상작가 이경의 첫 소설집 『표범기사』. 테마파크를 아스텍 제국으로 착각한 인디오 전사, 평생 외국인으로 살아온 자이니치이며 한국에서도 또다시 짐을 꾸려야 하는 하루카, 빵을 찾아 한국에 왔지만 임금 체벌과 보상받지 못한 산업재해로 인해 굶주리는 파키스탄 청년 등 자신의 자리와 존재를 감싸주고 돌봐줄 곳을 구하지 못한 이방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방인들에게서 오는 어둡고 무거운 느낌, 일상화된 피로와 탈출에의 소망, 근거를 알 수 없는 불안과 이물감 등의 정서를 곳곳에 녹여냈다. 작가는 이방인에 대한 문제에서, 이방인으로부터 온 문제로, 그리고 결국 우리의 거주의 문제로 시선을 넓히며 우리 자신이 우리의 거주지 안에서 이미 이방인이라는 사실과 대면하게 만든다. |
본 저작물은 이경에 의해 작성된
표범기사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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