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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봉성산 가을 달맞이 문화행사 「월화연(月華宴)」 성료
| 등록일 | 2026-10-27 | 조회수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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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봉성산 가을 달맞이 문화행사 「월화연(月華宴)」 성료 - 달빛과 야경, 음악이 어우러진 봉성산의 특별한 가을밤 - - 시민 소원 이벤트와 클래식·팝페라 공연으로 가을밤의 낭만 선사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신명호)은 지난 10월 24일(토) 김포 봉성산 재두루미 전망대에서 개최한 「2026 봉성산 가을 달맞이 문화행사 월화연(月華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의 숨은 관광명소인 봉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봉성산만의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달빛을 뜻하는 ‘월(月)’, 아름다움을 뜻하는 ‘화(華)’, 잔치를 뜻하는 ‘연(宴)’을 결합한 ‘월화연(月華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행사를 선보이며, 봉성산의 달빛과 야경,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가을밤의 문화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300여명은 한국가톨릭문화원에서 봉성산 재두루미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달빛야행’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봉성산 정상으로 이동하며 한강하구 일대에 펼쳐진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봉성산 정상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소망을 함께 나누는 「달빛에 소원을 담다」이벤트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 개인의 희망 등 저마다의 소중한 바람을 소원지에 적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자신의 소망을 직접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달빛 아래 서로의 소원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달빛문화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봉성산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클래식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영훈, 바이올리니스트 유수진, 첼리스트 박성근이 출연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1악장,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등을 선보였다. 이어 세 연주자는 비발디 사계 중 ‘가을’을 함께 연주하며 깊어가는 계절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는 ‘축배의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일 몬도(Il Mondo)’,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 클래식 연주자들과 팝페라 그룹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이는 합동 무대가 마련돼, 봉성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의 여운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봉성산의 야간 경관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 이벤트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결합해 봉성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월화연은 봉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시민들의 소중한 소망이 하나로 어우러진 행사”라며 “앞으로도 김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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