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본업》을 개최합니다. 대다수의 예술인이 본업으로서의 예술을 지속하기 위해 별도의 생업을 가집니다.

예술 창작 활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로 인해, 본업과 생업을 넘나들며 둘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이 전시는 예술을 본업으로 삼아 지속해 온 작가들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자 응원의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올해에는 김포에서 개최하는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展을 시작으로, 수원, 안산, 양평에서 열리는 네 번의 전시를 통해 경기

‘본업’ 작가 70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는 경기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되어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립니다. 예술가로서의 이상과 생활인으로서의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균형’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조명합니다. 현실과 이상, 삶과 예술, 개인과 사회라는 시소 위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따라 내 삶 속 균형점을 성찰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참여작가(36명)

감기배, 고홍석, 구하림, 김이태, 김지현, 김현조, 김희연, 박다빈, 박수예, 박용화, 박현철, 백준승, 서도이, 서호석, 송수연, 오다솔, 오은희, 오혜린, 이경민, 이수진,

이진화, 이현지, 임승균, 장은혜, 정세윤, 정지은, 정해민, 조태광, 주현옥, 줄라이 현, 파랑, 풍기문, 한슬기, 허윤선, 현수영, 홍지연

■ 관람안내

 ◯ 전 시 명: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본업》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

 ◯ 전시기간: 2025년 7월 17일(목) ~ 9월 7일(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작품: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70여점

 ◯ 전시장소: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2층)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 관람료 : 무료

 ◯ 관람문의: 031-999-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