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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및 예매
경계에서의 공존: 우리사이의 공간
| 장르 | 설치 |
|---|---|
| 일시 | 2026-04-14 ~ 2026-12-31 |
| 장소 | 밀다리마을박물관 |
| 관람등급 | 전체관람등급 |
| 관람시간 | 10:00-17:00 |
| 입장료 | 무료 |
| 휴관일 |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 |
| 문의 | 전시교육팀 031-999-3973 |
작가의 말
이번 작업은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김포 고촌 지역의 공동체를 배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제작된 가구 유닛들은 특정 장소에 고정된 결과물이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이동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밀다리마을박물관으로의 이동은 이러한 작업의 확장 과정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적 전시 맥락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를, 실제 생활의 시간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공동체 속으로 옮김으로써, 작품이 다른 사회적·세대적 관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밀다리는 오랜 시간 농업과 생활의 기억이 축적된 장소이자,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경계에서의 공존’이라는 작업의 주제를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여정은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하나의 작업이 서로 다른 맥락을 통과하며 새로운 의미와 관계를 생성해가는 과정이며, 그 자체가 이번 전시의 중요한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소개
HONMI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 분야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 황한연(Bryan Honting Wong)과 권남희(Namhi Kwun)
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작업은 근대주의가 만들어낸 지리적 추상화를 비평하는 예술적 실천을 중심으로, 문화적 소멸을
드러내고, 기존의 언어 체계를 대안적 가치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둔다. 또한 다년간의 전문적 경험을 토대로 건축적 사고와 예술적
탐구를 결합한다. 황한연은 MIT에서 건축 및 도시주의(Architecture and Urbanism) 석사 학위(SMArchS)와 홍콩대학교(HKU)에서
조경건축학 학사 학위(BA Landscape Architecture)를 받았으며, 권남희는 MIT에서 건축학 석사(SMArchS)와 도시계획학 석사(MCP),
캘리포니아예술대학교(CCA)에서 건축학 학사(BArch)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시안내
밀다리마을박물관에서 건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 HONMI의 건축비엔날레 출품작을 재해석한 <경계에서의 공존 : 우리사이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김포의 농촌은 점점 사라지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익숙한 생활공동체의 삶을 건축적으로 전환한 작품입니다.
산업화 되어가는 농촌의 과도기적 풍경 안에 위치한 밀다리마을박물관에서 작품도 보시고 밀다리쌀을 아카아빙한 전시까지 함께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 작품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작품에 기대거나 앉아 회의, 휴식도 허용됩니다.
주차안내
논밭이 있는 농촌에 위치하여 주차공간이 협소하오니 단체 관람 시 사전문의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031-999-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