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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포문화재단, <2020 김포평화포럼> 성황리 개최
등록일 | 2020-12-15 | 조회수 | 3,422 |
김포문화재단, <2020 김포평화포럼> 성황리 개최
-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로서의 김포시의 역할과 추진방향 논의 - ![]()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안상용)은 지난 12월 9일(수)에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으로 김포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0 김포평화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 위기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송프로그램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김포시가 남북교류협력의 실질적 주체로서 마련해야 할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과정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크리스티안 탁스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남과 북의 민간교류협력 사업의 과정과 사례에 대해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향후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남북 평화유지에 있어 지방정부의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김동성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2부 지정 토론에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김종천 본부장은 김포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방향으로 ▲ 김포시 5대 미래산업 중 전기차 산업, 첨단소재부품과 관련된 남북 산업협력 ▲ 김포신도시 개발 경험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개발 협력 ▲ 한강하구 공동활용 협력사업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크리스티안 탁스 대표는 남북 문화예술분야의 민간교류 협력을 지속하여 남북 주민의 신뢰와 이해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성 경기연구원 부원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지금까지 파주시가 남북교류협력시대의 전초기지였다면, 김포시는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심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화시대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최적의 지리적·경제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는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로서 김포시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김포시가 품고 있는 한강하구의 평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재확인하였고 앞으로도 김포평화포럼을 통해 여러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참석자와 김포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포럼 내용은 김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