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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포문화재단, 지역예술인과의 소통 노력
등록일 | 2021-03-15 | 조회수 | 2,923 |
김포문화재단, 지역예술인과의 소통 노력
“민중목판화가 홍선웅 작가와의 만남” ![]() 2021년 김포문화재단의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 노력을 시작하였다. 지난해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과 조직개편으로 더욱 전문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균형 잡힌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월4일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목판화가이자 한국 근대판화 연구가인 홍선웅 작가를 찾아 김포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술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홍선웅 작가는 “예술가의 무대가 더 많아져야 하고,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에코뮤지엄 등을 통한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더 많이 활동할 수 있는 시립미술관이나 소규모 갤러리 등의 공간이 필요한 점을 공감하고, 재단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하며 대담을 마무리 하였다. 현재 그는 김포 월곶면의 작업실인 문수산 판화공방에서 목판화 작품 제작과 함께 한국 근대판화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후배 양성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하며 작업하고 있다. 이번 홍선웅 작가를 시작으로 김포문화재단은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김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1년 김포문화재단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지역예술인의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재단의 행보에 지역예술인들은 물론이고 여러 단체도 반기는 모습이다. 한편 홍선웅 작가의 작업실 근방에 위치한 보구곶 작은미술관에서는 4월에는 ‘보구곶, 그 곶(串)에 산다’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