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10월 26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생태전시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다양성의 환희(歡喜) : 소통의 미학(美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소장품 무상대여 및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술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나눔미술은행 사업의 뜻과 부합하여 예술적 다양성과 소통을 주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판화, 콜라주 등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 총 23점의 다양한 평면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경기 김포시의 대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생태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각예술의 형식과 미술작품을 매개체로 ‘문화로 흐르고 예술로 머무는 한강문화예술 플랫폼, 김포’라는 김포문화재단의 비전이 시민들에게 공유되고 확장하길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 및 기획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공동주최 및 후원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김포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기획전을 위해 지원해 준 국립현대미술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김포에서 미술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련 세부내용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김포문화재단 전시교육팀(999-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