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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연장에서 열린 벼 추수행사,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의 특색있는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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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1-14 조회수 69

도심 속 공연장에서 열린 벼 추수행사,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의 특색있는 ESG 경영

 

지난 5월 벼 화단 조성 후 직접 재배해 추수까지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1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벼 화단 추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수행사에는 이계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 이재범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알곡 가득한 벼를 낫으로 직접 벤 뒤 추수한 볏단을 전통농기구인 홀태, 도리깨 등을 이용해 탈곡하고 타작하는 과정까지 직접 선보였다.

 

추수행사를 맞은 통진두레문화센터 벼 화단은 지난 5월 ESG 경영 실천 및 센터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공연장 정문 앞에 조성된 후, 약 6개월간 직원들이 직접 물과 비료를 주며 정성을 다해 재배했다.

 

그리고 각 화분 앞 팻말에 김포통진두레놀이와 12마당에 대한 설명도 기재해두어 방문객들이 벼 화단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통진두레놀이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했다.

 

벼 재배의 전 과정 또한 우리 농경문화를 재현하는 민속놀이인 경기도무형유산 ‘김포통진두레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식재된 모 역시 실제 김포금쌀 재배 시 사용되는 품종으로 보존회에서 후원받았다.

 

통진두레문화센터는 1997년 ‘김포통진두레놀이’의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기념으로 건립되어 2008년 4월 개관하였으며, 현재까지 공연, 축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김포 북부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도심’과 ‘벼’를 결합해 도심 속 공연장에 벼 화단을 조성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의 특성과 김포통진두레놀이를 기반으로 한 공연장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김포만의 ESG 경영’실천 사례로 볼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작은 모에 불과했던 벼가 직원들의 정성과 통진두레문화센터 방문객 여러분의 사랑을 자양분 삼아 추수까지 맞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색을 잘 담아낸 김포만의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및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