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향유를 증진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버스킹> 관람 희망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김포버스킹 사업은 군부대, 읍·면 지역, 원도심, 복지시설 등 평소 공연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문화사각지대에 위치한 시민들을 위하여 해마다 구석구석 찾아가고 있다.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은 최근 3년 동안 118개 단체가 선정되어 총 13,785명이 관람하는 등 관내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다가오는 3월부터 공연을 시작하는 2025년도 찾아가는 버스킹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김포시민 및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소 공연예술 향유 여건이 어려운 시민과 단체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버스킹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및 단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희망일 1개월 전 이메일로 접수하고,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공연기획팀(031-999-3961)으로 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내 공공 공연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사업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공연장 밖에서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버스킹 외에도 김포아트빌리지, 문화의 거리 등 다양한 거리예술 거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031)999-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