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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쉰 하루, 통진두레단오제 <오색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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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6-17 조회수 13

김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쉰 하루,

통진두레단오제 <오색단오>

- 전통의 오색을 품고 시민의 마음을 잇다 -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 지난 614일 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통진두레단오제 <오색단오>’가 약 3,000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통진두레단오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기념하고, 경기도 무형유산 제23호 통진두레놀이보존회의통진두레놀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지역 대표 전통축제다.

 

이번 행사는 전통 퍼레이드 형식인 길놀이와 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 공연으로 웅장하게 시작되었으며, 줄타기, 사물놀이,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버블벌룬 퍼포먼스(마술사 K), 감미로운 건반 보컬 유애포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 짚풀공예, 황토염색, 오색컬러링 엽서 만들기, 단오부채 제작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예 예술 체험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전통 놀이 참여를 유도한김포시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OX퀴즈, 부적 뒤집기, 가족신문고 등 놀이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단오라는 전통 명절을 통해 김포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 협력하여 통진두레단오제를 김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로 더위를 잊고 자리를 지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긴 시민들의 모습은 김포 북부권에서도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통진두레단오제는 세대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이자, 김포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전통축제로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의 기회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