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 김포, 문화자치로(路) 물들다」의 하나로 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배움의 장 <문화자치 키움학교>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자치 키움학교>는 문화자치를 이해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여 공연, 전시,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적 방법으로 해소해 보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고 문화자치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기를 원하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광명인형극제 예술감독, 서울거리예술축제 프로그래머였던 조영선 감독과 춘천마임축제, 문화도시박람회 등을 총괄기획했던 이매랑 기획자가 강사이자 멘토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교육 내용은 ▲문화자치 이해하기, ▲김포 문화자치 기획자의 이야기, ▲문화기획자 마인드 맵, ▲김포 외 타 지역 문화자치 사례 살펴보기 등 앞으로 문화자치 활동을 할 신규 문화자치 시민기획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포문화재단 사업담당자는 “우리 지역이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2023년부터 축적해온 사업의 성과가 연속성을 가지기 위해서 올해가 매우 중요한 해인 것 같다. 민관의 협력 방향과 소통 방법에 대한 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문화자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앞으로 함께 걸어갈 동반자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사업에 대한 진지한 포부를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올해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김포, 문화자치로(路)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자치를 이해하고 시민기획자로서 역량을 키우는 문화자치키움학교를 시작으로 ▲시민이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문화정원 프로젝트 ▲문화자치 시민으로서 자생력을 갖추고 문화자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문화정원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및 문화자치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해‘용강리 마을축제 - 원더랜드 용강리 용의 전설을 찾아서’등 총 9개 팀의 문화자치 시민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10개 이내의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달 중 공고가 올라갈 예정이다.

신청 바로가기 :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https://forms.gle/RfpJ3q5f36cYTGRv8]

문의: 김포문화재단 전통마을팀 (031)999-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