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김포아트홀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여름방학 거리예술 체험 클래스 ‘클라운 아트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이 저글링, 마술, 풍선아트 등 거리예술을 직접 배우고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클라운 아트 학교’는 예술가를 꿈꾸는 시민과 청소년에게 클라운 철학, 캐릭터 설정, 퍼포먼스 기술을 직접 배우고 무대에 오르는 과정까지 경험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원데이 클래스’와‘클라운 워크숍’로 구성된다. 먼저, ‘원데이 클래스’는 저글링놀이터(7월 21일), 풍선아트교실(7월 24일), 마술교실(7월 25일)로 운영되는 체험 중심의 수업이다. ‘클라운 워크숍’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캐릭터 설정부터 연기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8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열리는‘클라운&벌룬 페스티벌’ 무대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7월 14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10명 내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무대 경험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통해 예술적 표현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클라운 아트 학교는 무대와 거리예술을 낯설게 느끼는 청소년과 시민에게 색다른 도전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거리예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예술적 자아를 탐색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이 넓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전통마을팀(031-999-3994)에 문의하거나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통마을팀 (031)999-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