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기획 프로젝트 <문화정원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정원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문화예술로 풀어가는 시민참여형 기획 사업으로,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시 대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문화정원 프로젝트에 앞서 시민 기획자 발굴과 문화자치 담론 형성을 위한 <문화자치 키움학교> 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1일 성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문화정원 프로젝트에는 <문화자치 키움학교> 수료생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역량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의지를 가진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500만 원의 규모로, 심사를 통해 10팀 이내의 시민기획팀을 선발하여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용강리 마을축제 - 원더랜드 용강리 용의 전설을 찾아서’등 총 9개팀의 문화자치 시민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팀들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며, 특히 기획과 실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자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문화재단은 프로젝트 참여 팀을 중심으로 ‘문화자치마켓 추진단’을 구성하여,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문화자치 성과공유회 및 문화자치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자치 프로젝트 팀의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기획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신청 바로가기 :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https://www.gcf.or.kr/main/pst/list.do?pst_id=recruit&pst_se=A]

문의: 김포문화재단 전통마을팀 (031)999-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