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을 비롯해 전국 39개 재단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식공유포럼, 지역문화종사자 라운드테이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 부스가 운영되었다.

김포문화재단은‘긴장과 쇠락의 공간에 핀 문화의 꽃망울’을 주제로 작은미술관 보구곶, 밀다리마을박물관, 월곶생활문화센터, 김포문예창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김포 접경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주요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김포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사업 운영의 의미와 방향성을 되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의 특수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