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소음은 더 작게, 행복은 더 크게 「파머스마켓&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해 6천4백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고보조금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9개월 간 ▲김포버스커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지역농가와 함께하는 파머스 마켓 ▲찾아가는 공연예술 교육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거한 소음대책지역 및 동법18조에 의거한 소음대책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경쟁형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5개 공항 소음의 영향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차 서류심의 및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1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소음대책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민들의 실효성 있는 경제효과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머스마켓&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 및 부대 프로그램괴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월 이후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