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함께 진행한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가 지난 8월 2일, 총7,5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과 국가유산청이 공동 주최하고, 김포미디어아트센터와 포스트미디어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가유산청의 정밀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전통정원의 미학과 자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94.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두 번 이상 방문한 N차 관람객 비율이 59.2%로 집계되어, 처음 방문한 응답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이전 전시 대비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기관 단체는 물론,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했으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시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2일 연장 운영되었다.

관람객들은 "미디어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고, 마치 나비가 되어 정원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다.", "사색하며 즐기기 좋고 또 방문하고 싶은 전시였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정원과 미디어아트의 매력을 체감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융복합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휴관일: 매주 일요일·월요일 및 공휴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