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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포구 이야기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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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25 조회수 54

김포 한강포구 이야기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 김포문화재단·경기콘텐츠진흥원·모피어스·버스데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 25.12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전시 선보여 -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8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모피어스(대표 이수영), 버스데이(대표 조대동)와 함께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의 한강 포구 4곳을 소재로 체험형·몰입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김포문화재단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김포 한강 하구 관련 자료 제공과 전시 공간 제공을 맡고 모피어스-버스데이 컨소시엄은 해당 자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제작비 17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포는 한강이 서해로 흐르는 지점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예로부터 다양한 나루와 포구가 발달해 왔다. 특히 조강포구, 강령포구, 전류리포구, 갑곶나루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깊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네 곳을 주제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로 구현된다. 콘텐츠는 202512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특별전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김포의 한강을 미디어아트로 재조명하게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 "분단과 개발로 인해 사라진 포구들의 기억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 가치로 재발견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지난 202412월 개관한 미디어 교육기관으로, 현재 김포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아트관 디지털 교육실로 재구성된 공간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미디어 융합 문화예술교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디어와 예술이 결합된 지역의 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