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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경계 너머의 산: 보구곶에서 다시 바라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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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18 조회수 16

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경계 너머의 산: 보구곶에서 다시 바라보다> 개최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경계 너머의 산: 보구곶에서 다시 바라보다>612일부터 725일까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로저 셰퍼드(Roger Shepherd)의 사진 작품을 활용한 기획전시로, 백두대간과 북녘의 산, 마을 강과 고원 등을 담은 작품을 보구곶이라는 장소에서 다시 조망하는 자리이다.

로저 셰퍼드는 뉴질랜드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탐험가로, 백두대간과 한반도의 산줄기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산과 강, 마을의 풍경을 통해 분단 이후 가로막힌 장소와 그 너머의 시간을 바라보게 한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월곶면 한강하구 접경지역에 위치한 주민 민방위 대피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해 운영하는 김포 북부권의 지역 지반 문화예술공간으로, 강과 땅, 일상과 경계가 함께 높인 장소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는 로저 셰퍼드의 사진을 단순한 풍경 이미지로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구곶의 접경성과 작품 속 북녘의 풍경이 만나는 지점에 주목한다.

전시에서는 백두산, 천지, 압록강, 해칠보산, 백두고원, 북녘의 마을 풍경 등 김포문화재단 소장 작품을 통해 닿을 수 없는 산’, 이어져 있으나 가로막힌 강, 접경 속에서 지속되는 마을의 시간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 소장품을 시민에게 다시 선보이는 동시에, 작은미술관 보구곶이라는 장소에서 작품의 의미를 새롭게 읽어보는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경계 너머의 풍경을 통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장소와 그 너머의 연결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