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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단년도 지원 넘어 지역예술인의 지속 성장 지원
| 등록일 | 2026-11-05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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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단년도 지원 넘어 지역예술인의 지속 성장 지원 - 오는 11월 18일부터 3일간 중장기 창작지원 3개 선정단체의 쇼케이스 선보여 - 전문가 컨설팅 등 작품 개발 지원…쇼케이스 우수작 2편은 2027년 후속 창작지원 연계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신명호)은 오는 1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김포아트홀에서 「2026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중장기 창작지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은 기존 지원사업의 단년도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작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창작 준비부터 작품 개발, 발표까지 단계별로 최대 3개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총 3개 팀을 선정해 창작 작품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쇼케이스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창작 성과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올해 선정된 팀은 창작집단 하소, 프로젝트 랑이, 극단 한강로 등 3개 팀으로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작품부터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룬 작품까지, 각 단체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세 편의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11월 18일(금)에는 창작집단 하소가 소리극 「진진과 푸른 이끼 용」을 선보인다. 작품의 내용은 판소리를 사랑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소리를 감추던 소녀 진진이 수호신 갈매기 또또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관객이 함께 추임새를 넣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작집단 하소가 소리극 「진진과 푸른 이끼 용」 11월 19일(목)에는 프로젝트 랑이의 「그리움의 소리 <개풍아>」가 무대에 오른다. <개풍아>는 할머니가 남긴 유품을 정리하던 손녀 선혜가 자신이 몰랐던 할머니의 삶과 고향의 기억을 마주하는 스토리의 연극이다. 1950년 고향을 떠나 평생 돌아가지 못한 할머니의 시간을 따라가며, 강 건너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세대 사이에 전해지지 못한 마음을 그린다. 프로젝트 랑이의 「그리움의 소리 <개풍아>」 마지막으로 11월 20일(금)에는 극단 김포한강로가 연극 「빗살로그 - 신안리에 내리는 비」를 선보인다. <빗살로그>는 김포 신안리 선사시대 주거 유적지를 배경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얻기 위해 움집 생존 챌린지에 참여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현대사회의 주거 문제와 개발 논리 속에서 잊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극단 김포한강로가 연극 「빗살로그 - 신안리에 내리는 비」 이상 3개 팀의 쇼케이스를 통해 전문가 심사와 현장 관객조사, 행정평가 등을 실시하고 이를 종합해 우수작 2편을 선정, 2027년 2차년도 창작지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후속 창작지원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후 제작과 발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마지막 3차년도에는 최종 1팀의 작품이 김포아트홀 기획공연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중장기 창작지원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작품을 충분히 발전시키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롭게 신설한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창작지원과 후속 연계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작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체계를 보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3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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